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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예약판매에 관련 부품주 강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3’ 예약판매와 함께 관련 부품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12일 멜파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98%(550원) 오른 1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멜파스는 갤럭시 S3 예약판매를 하루 앞둔 전날 7% 가까이 오른 데 이어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멜파스는 갤럭시 S3에 터치 센서칩을 공급하고 있다.

멜파스 외에도 이날 삼성전자에 터치패널을 공급하는 일진디스플레이(4.20%)도 태블릿PC 터치스크린 판매 호조에 갤럭시 S3 출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주가가 강세를 이어갔다.

갤럭시 S3에 연성회로기판(FPCB)을 공급하는 비에이치(1.46%)도 2ㆍ4분기 부품 출하가 본격화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고화질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인 하이비젼시스템(4.04%)과 휴대폰 부품업체 서원인텍(3.05%) 등도 갤럭시 S3 수혜주로 꼽히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을 통해 예약판매에 돌입한 갤럭시 S3는 불과 2시간 30분만에 3G모델의 경우 한정수량인 5,000대가 모두 팔렸고, 롱텀에볼루션(LTE) 모델도 시간당 약 9,000대 수준의 판매실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모델인 아이폰 5가 9~10월 출시되고, 갤럭시 노트 신형도 연말쯤 나올 예정이어서 당분간 갤럭시 S3의 판매 독주가 유력하다”며 “전세계 145개국 296개 통신사를 통해 지난 5월 출시된 이후 선주문량만 1,000만대에 육박해 모바일 부품주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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