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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협 공익기관 재탄생/내달 법인전환 마무리

증권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던 증권업협회가 오는 4월부터 공익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오는 4월부터 개정 증권거래법이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증권업계의 이익단체에 그쳤던 증권업협회가 앞으로는 공익법인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증권업협회는 이를 위해 4월중에 사단법인 증권업협회를 해산하고 한국증권업협회로 법인형태를 변경하는 한편 오는 7월까지 공익법인에 걸맞는 정관을 새롭게 마련, 재정경제원 장관으로부터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오정환 증권업협회 상무는 이와 관련, 『이르면 개정 증권거래법이 실시되는 오는 4월중에 법인 형태 전환 절차를 마무리하고 관련 업무 규정을 재정비해 5월부터 새로운 증권업협회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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