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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헬기도입/화물운송사업 참여/삼성항공

삼성항공(대표 유무성)이 헬기를 이용한 부정기운송사업에 이어 화물운송에도 참여한다.삼성은 16일 산악이나 도서지역에 중장비, 철탑등 초대형 중량물의 운송과 산불진화등에 사용하는 러시아 로스트베르톨사의 MI­26TC 헬기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헬기도입을 계기로 삼성은 기존 지점간 부정기운송사업과 함께 헬기를 이용한 화물운송에도 참여하고, 장기적으론 여객운송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 헬기는 현존하는 세계최대의 헬기로 8엽의 회전날개를 저속으로 회전시켜 소음과 하향풍이 적지만 최대이륙중량 56톤에 달한다. 한번에 최대탑재 인양능력은 일반 헬기에 비해 6배규모로 8톤트럭 2대반 분량인 20톤을 한번에 운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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