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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식품 대부분 효능 과장광고

일반식품이면서 몸에 좋은 특별한 기능을 강조하는 '기능성식품'의 상당수가 효능을 과장 광고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한국소비자보호원은 6일 최근 시판 중인 기능성식품 25종(발효유 10종ㆍ우유 5종ㆍ껌 4종ㆍ음료 4종ㆍ계란 2종)의 성분표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모두가 '두뇌발달성분 DHA', '면역세포의 기능 증진', '위질환의 원인균 억제' 등 식품의 특정 성분이 건강 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는 표시를 제품에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 상품의 신문ㆍ잡지광고(34건)를 분석한 결과 41.2%(14건)가 '간해독 작용', '갑상선염 예방', '세포노화 억제' 등의 표현을 써서 질병 치료ㆍ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 의약품과 혼동을 유발하는 사례로 지적됐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일반식품은 질병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거나 건강보조식품ㆍ의약품과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현은 표시ㆍ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최수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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