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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디지털 인쇄시장 진출

코닥과 국내공급 계약 "3년내 시장 30% 점유"

신도리코, 디지털 인쇄시장 진출 코닥과 국내공급 계약 "3년내 시장 30% 점유" 황정원 기자 garden@sed.co.kr 사무기기 전문업체 신도리코가 코닥과 손을 잡고 상업용 디지털 인쇄시장에 뛰어들었다. 신도리코는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코닥과 상업용 디지털 인쇄기 국내 공급 제휴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도리코는 코닥의 인쇄기 넥스프레스와 디지마스터를 자사 영업망을 통해 국내에 공급하며, 이후 협력 분야를 생산ㆍ개발 등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신도리코 영업망을 통해 국내에 공급되는 넥스프레스는 분당 83매씩 인쇄가 가능하고 5가지 색의 고품질 인쇄물을 생산할 수 있는 컬러 인쇄기다. 디지마스터는 월 200만 페이지 이상 인쇄할 수 있어 출판에 적합한 흑백 인쇄기다. 신도리코는 또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별도의 직판채널을 운영하는 한편, 맞춤형 포토ㆍ학습지 인쇄ㆍe북 출력 등의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표희선 신도리코 사장은 “디지털 인쇄는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1%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높다”면서 “품질과 비용 경쟁력을 앞세워 향후 3년 이내에 30%가량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과서, 학습지, 팸플릿 등을 제작하는 상업용 디지털 인쇄시장은 다품종 소량인쇄, 개인 맞춤형 인쇄 비중이 높아지면서 시장 규모가 전세계적으로 매년 30%씩 성장하고 있는 유망분야다. 올해 국내 시장규모는 연간 2,000억~4,000억원으로 추정되며, 현재 HP와 제록스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7/11/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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