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사모펀드(PEF)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회사들의 고객 예탁자산 증가와 함께 이익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3·4분기 순이익은 6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했고, 한국밸류자산운용의 순이익은 4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4.8% 급증했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의 주식 및 주식혼합형 운용자산(AUM)은 2013년말 3조1,000억원 수준에서 4조8,000억원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