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가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증노인요양기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기증했다.
포스코에너지는 17일 광양에 위치한 아로마요양원에서 20kW급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아로마요양원은 장기간 보호와 치료가 필요한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2011년부터 광양 부생복합발전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태양광 발전시설 기증을 통한 전기료 절감 등의 혜택을 통해 요양원에 매년 1,300만원을 지원하는 효과를 창출했다.
이날 오창관 사장은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름길은 바로 나눔”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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