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 LG전자 엑스노트 S900-K 外
그래픽 성능 높여 고화질 영상 감상
황정원
기자 garden@sed.co.kr
LG전자의 ‘엑스노트 S900-K(사진)’는 기존 S900시리즈 사용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그래픽 성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엑스노트 S900은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과 가격을 갖추면서도 노트북처럼 이동이 편리하고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데스크노트 제품이다.
S900-K는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2400 256MB 3D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대용량의 사진이나 고화질 영상 감상에 최적화됐다. 또한 고광택의 블랙컬러 디자인은 안방이나 거실 등 어느 곳의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린다.
19인치 와이드 화면에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 2GB 메모리, 32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을 탑재해 데스크톱 PC의 성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130만화소 웹캠, 데스크톱 키보드의 키감을 살린 숫자 키패드 등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139만원.
LG전자 DDM(디지털 디스플레이&미디어) 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이 제품은 노트북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LCD크기와 그래픽 성능을 우선시하는 소비자 층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투명보드에 하드 장착·공간 활용도 높아소니코리아 바이오 VGC-LT28L
소니코리아의 ‘바이오 VGC-LT28L(사진)’은 투명한 보드 위에 모든 하드웨어가 장착돼 ‘하루 종일’ 다양한 쓰임새를 제공하는 22인치 보드PC다.
이 제품은 스크린 뒤편에 위치한 하나의 투명보드에 중앙처리장치(CPU), 메인보드 등의 모든 PC하드웨어를 장착함으로써 얇고 사용이 편리하다.
22인치 크기라 벽걸이형 디스플레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원룸에서는 디지털액자, 미니오디오, 인터넷 영상전화 등 PC의 모든 활용 영역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바르게 세웠을 경우 너비가 18cm에 불과해 공간 효율성이 높다.
바이오 VGC-LT28L은 130만 화소 카메라, 내장 마이크, 무선랜 802.11n 등을 지원하며, 인텔 코어2듀오 CPU, 3GB 대용량 메모리, 32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이 장착돼 HD편집 등 고성능 작업에도 유리하다.
소니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PC가 과거 개인이 사용하는 개념에서 이제는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고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컴퓨터로 바뀌고 있다”면서 “‘항상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제품 컨셉을 통해 더욱 생활의 편리함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평면의 단조로움 벗은 스포츠카형 디자인삼보 에버라텍 3400
삼보컴퓨터의 스포츠카 노트북 ‘에버라텍 3400(사진)’은 45나노 공정이 적용된 인텔 최신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한 하이엔드 서브 노트북이다.
이 제품은 평면 형태의 단조로움을 탈피, 경사를 적용해 입체감을 살렸으며 스포츠카 형태로 디자인돼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노트북 전면과 후면의 높이를 달리해 LCD를 여닫는데 편리하고 열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미세하고 정교한 무늬를 적용해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13.3인치 와이드 LCD가 탑재돼 멀티태스킹, 영화감상에 유리하며, 무게가 2Kg 미만으로 가벼워 휴대성도 좋다. 130만 화소 PC용 웹카메라가 기본 장착됐고 3GB 메모리, 25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이 탑재됐다.
삼보컴퓨터 국내사업 총괄 김종서 사장은 “이 제품은 실용성과 화려함을 동시에 갖춘 디자인, 강력한 성능, 서브 노트북 못지않은 경량 설계 등으로 하이엔드 노트북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공짜폰 사라진 4월… '폰테크' 전략은?
• 무선인터넷 '오즈의 마법'에 빠져들다
• 시속 300Km KTX도 '접수'
• 풀 브라우징 폰 "우리도 대박나려나"
• 휴대용 IT기기 양극화
• MP3 플레이어로 태교·육아교육까지
• IT서비스 '빅3' "신성장 동력으로 승부"
• 중견 업체들 "새 먹거리 찾자"
• "19세 이상만 하세요"
• 한국 UCC "이젠 세계로"
• 삼성전자 터치스크린 '햅틱폰' 체험…
• LG전자 엑스노트 S900-K 外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