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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음식료품·종이 목재 낙폭 커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물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나흘 연속 하락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28포인트(0.39%) 떨어진 2,139.17로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보다 상승세로 출발해 장 중 2,16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에서 대량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결국 2,140선을 내줬다. 외국인이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5,000여계약 넘는 순매도를 보인 것이 현물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로 인한 베이시스 급락으로 프로그램에서 5,525억원의 순매도 물량이 나왔다. 반면 현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 기관들 모두 순매수를 보였다. 각각 2,217억원, 692억원, 1,38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특히 음식료품(-2.42%)과 종이ㆍ목재(-2.01%), 전기가스업(-1.83%) 등의 하락폭이 컸다. 반면 화학(0.51%)과 운송장비(0.51%) 업종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현대중공업(1.90%)과 기아차(2.76%), SK이노베이션(1.15%), 하이닉스(2.46%)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현대모비스(-1.99%), 신한지주(-1.56%), 한국전력(-1.87%) 등은 부진했다.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295곳이 올랐고 하한가 17개 종목을 비롯해 525곳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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