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신중 잦은 음주땐 아이IQ떨어진다
입력2004-11-17 22:07:13
수정
2004.11.17 22:07:13
임신 중 술을 자주 마시면 출산한 아이는 알코올 관련 신경발달장애(ARND)로 지능지수(IQ)가 낮고 주의력 기억력 반응시간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인 주립의과대학 샌드라 제이컵슨(심리학) 박사는 '알코올중독:임상-실험연구' 11월호에 이 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제이컵슨 박사는 임신 중 술을 많이 마시면 출산한 아이가 얼굴 또는 성장이상과 지능발달장애(IQ 70이하)가 수반되는 이른바 태아알코올증후군(FAS)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FAS가 나타나지 않는다 해도 ARND는 피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제이컵슨 박사는 도시거주 흑인 아이 337명(평균 7.5세)을 대상으로 지능검사를 실시하고 어머니들의 임신 중 흡연, 음주, 마약사용, 교육수준 등을 분석해 두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