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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평선 상향돌파… 추가상승 기대
입력2003-01-04 00:00:00
수정
2003.01.04 00:00:00
김정곤 기자
오랜만에 큰 폭으로 올라 시장분위기가 한층 개선됐다. `1월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5.93포인트 오른 661.10포인트로 마감되며 660선을 회복했다.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외에 전일 미국증시가 급등세를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달 20일 이후 7거래일 만에 단기 추세선인 5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9억9,808만주와 2조2,477억원으로 늘어났고 전 업종이 올랐다. 특히 전기ㆍ운수창고 업종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가 7%나 크게 오른 것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이끌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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