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화점, 10일까지 브랜드 세일
입력2002-01-03 00:00:00
수정
2002.01.03 00:00:00
백화점들이 새해 첫 브랜드세일을 진행중이다. 일부 백화점은 2일부터, 나머지 업체드은 4일부터 세일에 들어가 10일까지 마감하게 된다. 정기세일은 11일부터 17일간 실시될 예정이다.이번 브랜드 세일에는 여성의류, 남성의류, 패션 잡화류를 중심으로 80%의 브랜드가 참여해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세일은 올 겨울을 마감하는 신상품 할인전 및 기획전이 많은 편이며 특히 12월 중순부터 시작된 명품브랜드 세일까지 겹쳐 다양한 쇼핑거리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이종군 차장은 "미국 테러사태 이후 전세계적으로 명품 판매가 타격을 입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은 오히려 매출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명품 브랜드의 물량이 한국에 집중되는 바람에 세일도 길어지고 할인폭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롯데
숙녀캐주얼 톱 브랜드에서는 겨울 인기 핸드 메이드 코트, 투피스 등 10만원 이하대의 저렴한 상품을 준비하고 2002년 간절기 신상품을 특별 기획가로 판매한다.
참여브랜드는 모리스커밍홈, 지센, yk038, 지센, 에꼴드 빠리 등이며 겨울 및 간절기 투피스는 정상가 대비 70~80% 저렴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또 숙녀캐주얼 및 신사의류 브랜드 중 세일 미참여 10여개 브랜드는 롯데카드 이용시 할인혜택을 준다.
◇현대
6일까지 '방한의류대전'을 열고 갤럭시, 마에스트로 등 코트 및 점퍼와 아이잗바바, 안지크 등 코트 및 패딩류를 40~50% 할인 판매한다. 갤럭시 코트 32만원, 아이잗바바 코트 16만8,000∼21만8,000원.
무역점은 데쌍트, 폴제니스 등 스키의류 및 구두 핸드백 스카프 장갑 등의 기획 및 재고상품을 싸게 판매한다.
◇신세계
강남점은 '골프대전'을 열고 잭니클라우스 티셔츠와 바지를 각각 5만5,000원, 7만9,000원에 선보이며 이동수 티셔츠와 바지를 5만8,000원, 11만3,000원에 판매한다.
아스트라는 티셔츠와 스웨터를 4만9,000원, 7만7,000원에 내놓고 슈페리어 티셔츠와 니트는 4만8,000원, 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갤러리아
압구정점 명품관에서는 발리가 백과 벨트, 시계와 구두 등을 20~30% 세일한다.
크리스찬 디올을 비롯해 ▦크리스찬 라크르와 ▦지방시(남) ▦크리스찬디올(여) ▦에스까다 ▦페라가모 ▦던힐 ▦프란체스코 스말토 ▦비비안웨스트우드 ▦ 질샌더 ▦질샌더워모 ▦베르사체 등의 브랜드는 30% 세일행사를 진행중이다.
◇뉴코아
강남점은 '해외명품 겨울 특종상품 초대전'을 갖는다. 버버리가 ▦니트 4만9,000~8만9,000원 ▦아동더플코트 40만6,000원에 판매하며 ▦미쏘니 하프코트 42만9,000원 ▦아르마니 정장바지 14만9,000원 ▦테스토니 슈즈 12만~29만9,000원.
◇그랜드
남성의류매장에서는 피혁 더블코트 기획전 행사를 열고 ▦피렌체 양피재킷 17만~23만원 ▦무스탕 65만원에 판매하며 한정특보상품으로 ▦필로소피 모직점퍼(30장) 5만9,000원 ▦피렌체 양피재킷(30장) 10만원 등에 선보인다.
◇삼성플라자
남성패션 특별 기획전을 열고 인터메죠 코트와 재킷을 각각 22만5,000원, 12만원에 선보인다.
라피도 방한의류 균일가전에서는 오리털 점퍼를 6만9,000원에, 성인 트레이닝복 세트를 4만9,000~6만9,000원에 판매한다.
◇미도파
유명 아동복 종합 모음전을 진행한다. 해피아이 오리털코트 6만9,000원이며 ▦뉴골든 패딩점퍼 7만5,000원 ▦피에르가르뎅 오리털코트 8만5,000원 ▦티파니 패딩점퍼 5만5,000원.
◇애경
아빠가 만든옷, 인터크루키즈, 크로커키즈, 레고키즈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상품 초특가 공개전을 열고 이월 및 기획상품을 최고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모직코트 4만9,000, 티셔츠 1만9,000원, 패딩점퍼 2만9,000원.
◇행복한세상
가파치, 세스띠, 파죠, 베네통 가방, 쉬프리 등이 참여해 ▦핸드백 3만5,000~9만8,000원 ▦지갑 4만9,000~6만9,000원 ▦롱부츠 9만8,000~12만9,000원에 판매한다.
정성범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