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에서의 우버택시(UberTAXI)서비스를 위해 3,0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 소재 ㈜세븐콜택시와의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인천은 우버가 서울 이후 진출한 한국의 두 번째 도시가 됐다.
기사들은 우버 시스템에 등록 후 우버에서 제공받은 모바일 기기 혹은 개인 단말기에 우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이용을 원하는 승객의 요청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우버는 서울에서 리무진서비스인 우버블랙(UberBLACK), 라이드쉐어링 옵션인 우버엑스(uberX), 기존 택시 기사들과 함께 하는 우버택시(UberTAXI)등의 3가지 교통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우버 블랙과 우버 엑스는 불법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우버 택시의 불법영업을 신고하면 최고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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