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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대만·한국·러 “최악”/일·미국·영국 “우수”

◎19국 소비자대상/UPI통신 조사【뉴욕 AP=연합】 대만, 한국,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의 제조상품이 품질면에서 세계소비자들로부터 최하위급 평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UPI통신이 갤럽 조사기구에 의뢰해 전세계 19개국 소비자 약 2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각국 수출품에 대한 품질인식 조사」에 따르면 3년 연속 최고평가를 받은 나라는 일본으로 조사대상의 41.2%가 일본제품을 우수 또는 매우 양호하다고 답변했고 가장 나쁜 평가를 받은 나라의 제품은 대만, 한국,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제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독일은 35.1%로 2위, 미국은 34.9%로 3위, 영국은 21.2%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그러나 이는 불변의 수치는 아니며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가변성이 있는 것이다. 일례를 들면 40년 전만 해도 「메이드 인 재팬」이라면 2류 상품이란 인식이 소비자들에게 박혀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일제가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영화, TV프로그램, 대중음악, 스포츠 등 오락물에 대한 세계소비자들의 인식에 있어서는 미국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조사대상 소비자들의 41%가 「메이드인 아메리카」를 우수 또는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2위인 영국은 20.5%로 한참 뒤졌으며 일본은 20%로 영국을 바싹 뒤따르고 있다. 독일은 17%로 4위, 프랑스는 16.1%로 5위, 이탈리아는 13.6%로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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