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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주는 IT·車 부품등 선별 접근을"

3분기에도 실적 앞세운 대형주 장세 예상


SetSectionName(); "중소형주는 IT·車 부품등 선별 접근을" 3분기에도 실적 앞세운 대형주 장세 예상 정영현 기자 yhch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대형주가 주도하는 장세가 3ㆍ4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어서 중소형주에 투자할 때에는 선별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투자 유망 중소형주로 정보기술(IT)ㆍ자동차 부품기업 가운데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업체와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종목을 꼽았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7월 한 달 동안 12.03%가 상승했다. 대형주의 잇따른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해 외국인이 대규모 매수로 화답한 덕분이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3.96%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코스피지수 상승률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양혜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경기, 기업 이익 등이 모두 대형주가 더 나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다 수급 주체가 외국인이어서 당분간 중소형주의 수익률이 대형주를 앞지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그러나 "과거 사례를 볼 때 장기적으로는 중소형주 수익률이 더 나았던 만큼 단기 성과가 좋지 않더라도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은 지속해야 한다"며 "전반적인 기업 이익 성장세가 둔화되는 4ㆍ4분기께에는 중소형주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국면이 전환되면서 대형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외국인과 기관이 대형주만 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대형주 강세의 속도 조절을 염두에 둔 틈새 전략을 고려해볼 만 하다"며 "지금 시점에 중소형주를 담는다면 IT를 비롯한 주도 업종의 부품업체가가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조승빈 대우증권 연구원은 중소형주 중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한 종목으로 인탑스ㆍ태광ㆍ고영ㆍ티씨케이ㆍ파이컴ㆍ주성엔지니어링ㆍ케이아이씨ㆍ한라공조ㆍ성우하이텍 등을 꼽았다. 대부분 자동차ㆍIT부품업체로, 분기별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거나 지분법 평가이익이 기대되는 등의 호재를 보유한 종목들이다. 변종만 LIG투자증권 연구원도 "IT, 자동차 업종 내 경쟁력 있는 장비ㆍ부품업체는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파트론ㆍ피앤텔ㆍ일진전기ㆍ테크노세미켐ㆍ티엘아이ㆍ주성엔지니어링ㆍ케이씨텍ㆍ아바코ㆍ성우하이텍ㆍ디아이씨 등을 유망주로 제시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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