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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플랫폼 장벽없이 어디서든 즐긴다"… 신병기 'N스크린서비스' 출격

■ IPTV

VoD 구매하면 과금 없이 TV·스마트폰서 시청 가능

실시간 채널 10개 추가 런칭

콘텐츠도 기존 1000편서 2만5000편으로 확대 계획

SK브로드밴드 모델들이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IP)TV인 ''B tv''에 영화, 연예, 스포츠, 게임, 다큐, 키즈, 증권 등 10개 채널 추가 소식을 소개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채널과 콘텐츠를 확대해 언제 어디서든 B tv를 즐길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곧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오는 9월부터 독점 VoD로 제공하는 한국·일본·프랑스 합작 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자사의 인터넷(IP)TV 서비스인 B tv를 TV는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같은 스마트 기기 등에서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해로 출시 9주년을 맞은 B tv를 대한민국 대표 IPTV 브랜드로 더욱 확실하게 자리 매김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는 한 번 구매한 주문형비디오(VoD)를 IPTV·모바일IPTV 등 플랫폼 장벽 없이 이어 볼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IPTV와 모바일IPTV 동시 가입자가 특정 VoD를 한 번 구매하면 다양한 플랫폼에서 별도 과금 단계를 거치지 않고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렇게 되면 콘텐츠 유통 채널이 일원화 돼 VoD 판매량은 물론이고 모바일IPTV 가입자, 플랫폼 체류 시간을 동시에 확대할 수 있다. B tv와 B tv 모바일은 이달 중 N-스크린 대상 콘텐츠를 기존 1,000여 편에서 2만5,000편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채널도 추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6일 B tv 모바일에 채널 10개를 추가 런칭했다. 추가된 채널은 큐브TV·K Star(이상 연예), IB스포츠·SPOTV+·빌리어즈TV(이상 스포츠), SPOTV Games(게임), Nat Geo Wild(다큐), JEI 재능TV(키즈/애니) 등이다. 영화 전문 채널도 빠른 시일 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N스크린 전략을 통해 그 동안 탄탄하게 다져온 B tv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B tv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주관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IPTV 부문'에서 올해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006년 B tv의 전신인 '하나TV'로 시작한 이래 7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하나로통신이 전신인 SK브로드밴드는 이후 1999년 4월 초고속 인터넷 시내전화의 상용서비스를 시작, 2000년 7월 초고속디지털가입자망(VDSL) 시범서비스를 개시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03년에는 국내 최초 50Mbps급 VDSL 서비스를 제공해 초고속 인터넷 시대의 개막을 알리기도 했다.

SK브로드밴드는 2006년 7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과 셋톱박스를 이용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한 TV포털 서비스인 하나TV를 시작했다. 2008년 9월에는 SK브로드밴드로 사명을 바꾸고 IPTV 서비스 성장과 더불어 모바일 서비스까지 플랫폼을 확장했다. IPTV 이름을 B tv로 변경한 뒤 2012년 1월 모바일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의 수요 만족에 지속적으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B tv는 최근 아이들의 TV 시청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해 키즈존 서비스를 론칭했고, 국내 최초 UHD 셋톱박스를 상용화해 지난해 9월 1호 가입자를 받았다. 이런 노력의 결과 지난 3월 IPTV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또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콘텐츠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실제로 SK브로드밴드는 오는 9월 한국·프랑스·일본 협력사가 합작 제작한 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를 독점 VoD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는 지난 2012년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한국 삼지애니메이션과 프랑스 자그툰·매소드 애니메이션, 일본 도에이가 제작사로 참여했다. 지난 3년간 1,000만달러 이상을 제작비로 투자했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 협력사로 참여해 IPTV 독점방송권과 글로벌 영상배급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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