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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외화 신규조달 회복 기미/수출입·산은

◎「크레디트라인」 개설 잇달아단기 외화자금 대출한도(크레디트 라인)를 끊거나 축소하던 외국 금융기관들이 우리 국책은행들에 대한 신규 라인을 잇따라 개설하고 있어 외화 유동성 확보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은 최근 독일, 호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의 민간은행들과 잇따라 신규 크레디트 라인을 개설했다. 산업은행의 경우 지난주 중반께 UAE의 아부다비은행으로부터 신규 크레디트 라인 개설 제의가 들어와 본점과 싱가포르지점에서 각각 2천5백만달러와 3천만달러 한도의 신규 라인을 개설했다. 산업은행은 이에앞서 지난달말 5백만ECU(유럽통화단위)에 불과했던 파리국립은행(BNP)의 대출한도를 4천만ECU로 늘려 3천만달러 가까이 증액했다. 수출입은행은 최근 독일의 웨스트도이치란데스은행과 2천8백만달러 규모의 신규 크레디트 라인을 개설했으며 그동안 거래가 없었던 호주의 뱅크오스트레일리아와도 7백만달러 한도의 크레디트 라인을 열었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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