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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타이틀 인테넷몰서 인기
입력2005-01-27 17:41:20
수정
2005.01.27 17:41:20
설연휴 앞두고 판매량 20~30% 늘어
설 연휴를 앞두고 온 가족이 집에서 함께 관람할 수 있는 DVD타이틀이 인터넷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이숍의 경우 설 연휴를 앞두고 DVD타이틀 판매량이 지난해말에 비해 30% 정도 늘었다. ‘해리포터’ 시리즈, ‘반지의 제왕’ 등 가족용 DVD타이틀이나 ‘알라딘’, ‘니모를 찾아서’ 등 아동용 DVD타이틀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파크에서는 지난주(17~23일) DVD 타이틀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20% 늘었다. 설 연휴에 DVD 타이틀을 마음껏 빌려볼 수 있는 ‘자유 무한 DVD 대여 서비스’도 실시한다. 연회비(37만1,100원)만 내면 1년 동안 대여 횟수와 대여 기간 제한 없이 DVD를 무제한 빌려볼 수 있다.
디앤샵은 ‘해리포터 3부작 박스 세트’를 3만9,500원에 선보인다. 영어, 한국어, 태국어로 더빙이 되어 있고 자막기능도 있다. 또 제40회 백상 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수상작인 ‘실미도(한정판)’을 2만7,500원에 판매한다.
CJ몰은 ‘DVD숍’을 운영하고 있다. 제작사별, 출시일별, 장르별로 나눠져 있어 찾아보기 쉽고, 가격에 상관없이 2개 이상 사면 무료로 배송해 준다.
타이타닉, 물랑루즈, 인디펜던스데이 등 일부 DVD타이틀을 9,3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대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만3,500원을 내면 1개월 동안 12개의 DVD 타이틀을 빌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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