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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패션, 이익개선 기대감에 강세

LG패션이 4ㆍ4분기부터 수익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LG패션은 17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84%(1,500원) 오른 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 대의 강세에 이어 이날도 크게 뛰고 있다.

LG패션의 강세는 소비경기회복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에 영향을 받았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재고구조조정 효율화 노력에 따른 실적개선은 3ㆍ4분기에 일어나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할 것”이라며 “신제품 생산이 확대되는 4ㆍ4분기부터는 실적개선폭이 더욱 커져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33% 늘어난 1,4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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