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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 26만원으로 ↑- 신영증권

신영증권은 28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6만원(전일 종가 16만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엄경아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이 8,46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320억원으로 4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건조단가 상승 및 후판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엄 연구원은 “후판 공급자 증가 및 전 세계 선박건조량 증가속도 둔화로 원재료 가격 상승속도도 빠르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실적추정치와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엄 연구원은 “해운업황 회복으로 취소 및 인도지연 우려가 감소함에 따라 중형 조선업체에 대한 불안감 해소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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