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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따뜻한 겨울나기] 아웃도어 의류 세탁법

드라이클리닝 금물… 전용 중성세제 꼭 사용을

모델이 아웃도어 의류 전용 중성세제인 '울샴푸 아웃도어'를 이용해 세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애경

고가의 아웃도어 의류를 오랫동안 새것처럼 입기 위해서는 명심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

우선 '비싼 옷은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릴 필요가 있다. 고어텍스나 더미작스·쿨맥스 등 고기능성 소재로 만든 아웃도어 의류는 기름으로 섬유의 오염을 제거하는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발수력이 떨어지고 기능성 막이 손상될 수 있다. 또 세탁시에는 전용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등산복이나 운동복 등 기능성 의류는 25~30도의 미지근한 물에 전용 중성세제를 넣은 후 지퍼·단추 등을 모두 잠근 상태에서 단독세탁해야 한다. 이때 표백제나 섬유유연제는 손상을 줄 수 있어서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애경이 코오롱스포츠와 공동 개발한 '울샴푸 아웃도어(800㎖ 1만원)'는 등산복부터 골프복·스키보드복 등 기능성 원단을 활용한 의류 세탁에 최적화된 중성세제다. 피지 등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도 기포 발생이 적어 손세탁은 물론 일반세탁기·드럼세탁기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이다.



등산이나 야외 활동 후 더러워진 운동화는 애경의 거품 타입 운동화 전용 세정제 '홈즈 퀵크린 운동화크리너(240㎖ 4,900원)'로 빨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더러운 부분에 뿌린 후 부드러운 솔로 문질러주면 강력한 세정 거품이 찌든 때에 흡착돼 때가 쉽게 빠진다. 특히 신발 안쪽의 오염에도 거품이 쉽게 도달하기 때문에 제거가 편리하고 일반세제로 세탁할 때마다 덜 헹궈져 생기던 미끄러움을 최소화했다. 탈취와 살균 성분이 함유돼 오염 얼룩과 함께 세균이나 냄새까지 한 번에 없앨 수 있어 야외 활동 후 신발관리에 매우 유용하다.

/이수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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