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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와이디온라인 "온라인게임 강화…내년 두자릿수 성장"

“신규 온라인게임 강화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사업 확대로 내년에 제2의 도약을 할 생각입니다.” 박광노 와이디온라인 국내사업 본부장은 2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 몇 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다를 것이다”며 “내년에는 두 자릿수 성장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자신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1997년 설립된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전문회사다. 지난 2005년 선보인 댄스게임 ‘오디션’이 흥행몰이에 성공, 지난 2007년과 2008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지난 2006년 385억1,300만원이었던 매출액이 단 2년 만에 775억700만원까지 증가했다. 2008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55억9,300만원, 114억7,600만원을 기록해 2년 전과 비교해 두 배 가량 늘었다. 성장가도를 달리던 와이디온라인은 2009년부터는 주춤해졌으며 지난 2010년에는 적자로 전환했다. 박 본부장은 “야심차게 추진했던 신규 온라인게임이 신통치 못한 결과를 나타냈다”며 “ 성장세도 한풀 꺾이면서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던 와이디온라인이 올해를 기점으로 또 한번의 성장에 도전한다. 핵심전략은 외형을 키우는 것으로 우선 올해 안에 10개 가량의 새로운 모바일 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매월 2~3개의 신규 앱을 공개할 생각”이라며 “국내 유명 캐릭터가 등장하는 유아용 교육용 앱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는 롤플레잉게임(RPG)과 퍼즐, 리듬액션게임 등으로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온라인 게임 확보에도 나선다. 내년에 2~3개 정도의 새로운 온라인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까지 웹 보드 게임 5종도 새롭게 공개한다. 박 본부장은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 내부에서 온라인게임을 몇종도 개발하고 있다”며 “모바일 앱과 신규 온라인게임, 웹 보드 게임 등을 주축으로 꾸준한 실적향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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