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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기업들 지역사회 속으로] SK(주) 울산콤플렉스

울산대공원 무상으로 조성

SK 울산콤플렉스가 1,000억원을 들여 조성한 울산대공원 전경.

SK㈜ 울산콤플렉스는 산업도시 울산의 공업화를 주도한 대표 기업답게 울산시민 들로부터 토종기업으로 뿌리깊게 인식되고 있다. SK㈜ 울산콤플렉스는 이 같은 지역 친화기업의 바탕 위에 1,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울산대공원을 조성,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돌려 주는 등 울산 시민들을 위한 폭 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우선 이 회사는 울산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02년 3억, 2003년 10억, 2004년 7억 등 총 20억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올해는 모금 사상 최고액인 11억5,000만원을 지정 기탁키로 했다. SK㈜ 울산콤플렉스는 사측의 지원아래 대다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매우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지역주민에 대한 ‘SK㈜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1년도부터 울산시 남구여성자원봉사회와 함께 정신지체아들을 위한 ‘SK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어려운 이웃에게 동절기 난방유 지원, 저소득층 생활비 지원, 경로잔치 지원 등의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회사로 초청, 사내 부속의원에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를 지난 2000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울산대학교 SK 장학금 ▦중ㆍ고교생 SK장학금 등 장학사업을 실시, 지금까지 총 3,300여명이 9억3,000여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입었다. SK㈜ 울산 콤플렉스 지성태 부사장은 “울사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SK는 명실상부한 지역 향토기업”이라며 “시민들과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대표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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