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는 2일 해외 19개국 여성들이 인정한 세계 최초 6중날 프리미엄 여성면도기 ‘샤이 스위티(Shai Sweeti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6중날 여성용 면도기인 ‘샤이 레이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다 안전하고 섬세한 제모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카트리지를 2개 부분으로 나눠 각각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3+3 무빙 카트리지’ 기능으로 피부 밀착력을 강화시켰다. 이에 겨드랑이나 무릎 등 굴곡이 심한 부위도 안전하고 말끔한 제모가 가능하다.
또 면도날 상하에 윤활밴드를 부착해 피부 손상을 최소화 하고 부드러운 제모를 가능케 했다. 윤활밴드에 함유된 라벤더, 비타민E, 알로에 성분의 피부 진정ㆍ보습 기능으로 면도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샤이 스위티’는 국내에 앞서 해외에서 먼저 출시돼 품질을 검증 받았다. 2010년 독일과 중국에 처음 출시된 후 지난 해까지 약 65억8,000만원의 매출을 거뒀고 현재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19개국에 진출했다. 현재 도루코는 전 세계 68개국에 눈썹면도기 7개 브랜드, 시스템 바디 면도기 8개 브랜드, 휴대용 바디 면도기 22개 브랜드 등을 수출하고 있다.
박종래 도루코 마케팅 이사는 “샤이 스위티는 제모 시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인 상처 없는 면도에 대한 고민에서 나온 제품”이라며 “면도기를 활용한 제모 문화가 발달된 해외에 선 출시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인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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