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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효성, 수익성 개선 평가에 상승

효성이 올해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에 상승하고 있다.

효성은 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2.96% 오른 5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은 1ㆍ4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5.1% 감소한 2조9,133억원, 영업이익이 174% 늘어난 9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동건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 “원ㆍ달러 환율 하락과 글로벌 경기침체 등 비우호적 환경에서 양호한 실적을 실현했다”며 “중공업 부문의 적자폭이 예상보다 크게 줄었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스판덱스의 판매가 증가한 덕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도 이익 개선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 중공업의 적자폭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높지만 산업자재, 섬유, 화학 등 주력사업의 이익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7.38% 증가한 1,014억원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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