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분석 업체 파이브락스는 미국 IT 전문매체인 레드헤링의 ‘100대 아시아 기술 벤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레드헤링은 1996년부터 매년 아시아, 북미, 유럽 지역에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해 왔다.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은 아시아 전역에서 재무 성과, 기술 혁신, 경영 능력, 사업 전략, 해당 산업 분야에 대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해마다 100개의 우수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상이다.
알렉스 뷰 레드헤링 CEO 겸 편집장은 “파이브락스는 지난 한 해 동안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 주어 아시아 100대 기업으로 선정되기에 충분한 자격을 가졌다”고 말했다.
파이브락스는 이달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인 탭조이에게 인수됐다.
한편 이번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에는 파이브락스 외에 록앤올, 아우름플래닛, 씨티네트웍스, 데이터스퀘어 등 국내 스타트업 12곳도 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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