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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마이 골프] 휠라코리아 '휠라 골프웨어'

산성비 중화 등 기능성도 강화


39면-휠라코리아 휠라 골프웨어의 올 봄 트랜드는 ‘화이트 샷’이다. 그린을 향해 쭉 뻗어 나가는 골프 공처럼 그린에서 가장 매력적인 골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 휠라 골프의 2006 봄 시즌의 전략. 화이트를 더욱 빛나고 아름답게 표현해 주기 위해서 소매나 칼라, 허리라인을 레드나 네이비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여성 골퍼의 경우 주머니에 볼과 티, 볼마커 등 액세서리를 보관하기 힘든데 네이비에 레드 라인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벨트색을 매주면 액세서리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고 의상에 포인트 역할을 훌륭히 할 수 있다는 것이 휠라 골프 김승희 디자인 실장의 조언이다. 휠라골프는 디자인 외에도 햇볕, 자외선, 비 등 자연에 그대로 노출되는 운동인 만큼 기능성에 최대한 신경을 썼다. 이태리의 최고 품질과 테크닉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와 일본의 기능성 골프 웨어 원단 제작에만 100년 역사를 가진 회사와 제휴하여 최고의 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휠라 골프의 의류는 산성비를 중화시키고 자외선을 완벽에 가깝게 차단시켜 준다. 또 5~6시간 라운드를 하면 땀냄새 등으로 악취가 나게 마련인 데 운동 후 악취를 최소화 하며 옷에 남아있는 세균증식을 억제하는 원단을 사용한다. 원단이 피부에 접촉하는 면이 적은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라운드 도중 가볍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이 업체의 자랑이다. 한편 김승희 실장은 올 봄 골프 웨어 드랜드에 대해 2006 봄-여름 패션 전반에 걸쳐 부는 화이트 바람의 영향으로 흰 색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화이트는 순수하면서도 섹시하고,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동전의 양면과 같은 매력을 지닌 색상으로 골프장에서 어느 색상보다도 가장 아름다운 색상이다. 스포츠 의류로서 화이트는 요트, 테니스, 골프, 승마복에서 볼 수 있듯이 깨끗하고 단정해 보여 나무, 바다, 햇볕 등 자연의 색상과 가장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고급 스포츠 의류 색상으로 대명사격이다. 스타일은 지난해부터 점차적으로 기능성이 부각된 액티브 스타일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02)3470-9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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