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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신영정보, 미국 D&B와 제휴
입력2000-03-05 00:00:00
수정
2000.03.05 00:00:00
박형준 기자
이번 제휴로 솔로몬신용정보는 전세계 5,900만개 기업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채권추심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 인터넷상에서 세계 각기업에 관한 기업신용정보서비스 및 마케팅서비스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됨으로써 글로벌 신용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솔로몬신용정보는 국내기업의 해외채무자에 대한 채권추심·신용조사업무를 D&B와 함께 추진키로 했으며 D&B는 해외채권자의 한국내 채무자에 대한 업무를 솔로몬신용정보와 공동으로 벌이기로 했다.
임석사장은 『이번 제휴로 신용정보업무에 필수적인 해외정보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국내외 로펌, 신용평가회사 등과 제휴를 맺어 선진기법을 도입하고 정보축적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솔로몬신용정보는 국민·조흥·하나·한미은행이 공동출자한 회사로 신용조회업·신용평가업 진출도 꾀하고 있다.
제휴파트너인 D&B사는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로 유명한 무디스(MOODY'S)의 모기업이다. 1841년에 설립된 이회사는 전세계에 네트워크를 갖고 신용도조회·리스크관리·채권추심서비스를 주업무로 하고 있다. (02)3277-9010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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