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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 주5일 근무제 수혜 매출 급증

하나투어가 지난 6월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64%, 150% 증가한 78억원, 8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6월은 계절적으로 비수기지만 최근 주5일 근무가 정착되면서 성수기에만 여행수요가 몰리던 현상이 줄어들고 있다”며 “비수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품을 이용하려는 여행객들의 수요가 늘면서 전년동기 대비 호전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여행업계에서는 주5일 근무제 시행 이후 금요일 밤이나 토요일 오전에 떠나 월요일 새벽에 돌아오는 ‘반짝휴가’ 상품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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