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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박사의 한의학] 성장 장애의 해결책

녹용성분 腎기능 강화, 14세이전 치료 효과적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즉 선천성과 후천적 원인이다. 성장은 부모의 유전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유전학적으로 볼 때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는 말이 곧 유전이다. 임상경험에 따르면 자녀들은 아버지를 30%, 어머니를 70% 닮는다. 즉 어머니쪽 유전인자를 더 받는다. 아버지가 작더라도 어머니가 크면 자녀의 키가 클 확률이 높다. 임신 중 어머니가 스트레스 혹은 질환으로 잘 먹지 못하거나 빈혈이 심하다면 바로 태아에게 영향을 준다. 후천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라도 자주 놀래거나 체하고 잘 먹지 목하거나 감기ㆍ열성질환ㆍ급성장염ㆍ황달 등으로 신체가 약해지면 성장장애를 부를 수 밖에 없다. 한방에서는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을 근본적으로 찾아 치료를 시도한다.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치료를 했는데도 키가 크지 않는 않는다면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방에서는 키와 관계 있는 장기는 신(腎)으로 보고 있다. 다시 말해 신주골(腎主骨)ㆍ신 기능이 좋으면 뇌와 골격이 장성해지는 것이다. 신 기능이 좋으면 비타민D 섭취와 합성이 잘 돼 골격성장에 도움을 준다. 필자는 이러한 한방기초 원리를 바탕으로 하여 선대 때부터 전해내려 오는 녹용을 주성분으로 하여 임상에 적용한 결과 상당한 개선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성장치료는 나이상으로도 큰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특히 14세 이전에 치료를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었다. 코피를 자주 흘리거나 배가 자주 아프다고 호소하고, 자주 체하면서 감기를 달고 있다면 대책을 세워야 한다. /왕중권ㆍ경희대외래교수ㆍ서울 대치동 중정한의원장ㆍwww.drw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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