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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3P 떨어져 750선 밀려
입력2003-09-15 00:00:00
수정
2003.09.15 00:00:00
조영훈 기자
종합주가지수가 15일 큰 폭으로 떨어져 750선으로 후퇴한 반면 채권값은 강세(금리하락)를 보였다.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들이 17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선데 따라 전 거래일보다 13.85포인트(1.80%) 떨어진 753.61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모두 2,400억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내 올들어 두번째로 많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04포인트(0.08%) 오른 49.23포인트를 기록,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태풍피해로 경기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감으로 국고채 3년물 수익률(금리)이 오후 3시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10%포인트 떨어진 4.29%로 거래돼 지난 7월14일(4.22%)이후 두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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