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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도 개인워크아웃 출장 상담
입력2003-03-30 00:00:00
수정
2003.03.30 00:00:00
이연선 기자
부산ㆍ대구ㆍ광주에 이어 대전에도 개인워크아웃을 상담해 주는 신용회복지원위원회 출장소가 설치된다.
30일 신용회복지원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이후 3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지방 주요도시에서 개인워크아웃 상담을 실시한 결과 총 1,266건을 상담하고 그 가운데 217건을 접수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회복지원위원회 관계자는 “지방상담을 활성화시키기 4월 12일 대전에도 출장소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현재 사무실을 물색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출장소를 상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일주일에 단 한 번 서울 본사 직원들이 출장을 내려가 폭주하는 상담을 소화하다 보니 출장소를 방문한 사람들의 불만도 높고 직원들의 업무부담도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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