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황 금형조합 이사장은 “우리 금형산업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기념비적인 생산 10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특히 금형수출은 엔저 현상 등 대외 환경의 악화 속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30억달러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부, 지원기관 등과 함께 금형산업의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금형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해 대통령표창(1명), 장관표창(5명) 등 그간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한다. 올해의 금형인에는 지일남 대성정밀기계 대표가 선정돼 기념패와 순금메달을 받는다.
이밖에도 최연동 우리엠텍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중소기업청장 표창 등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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