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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약세에도 칭찬일색

삼성증권등 "성장세 지속" 목표가 잇단 상향

3ㆍ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NHN에 대해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잇따라 높이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치고 있다. 9일 삼성증권은 NHN의 수익성 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0만3,000원에서 33만2,000원으로 높이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으며 대우증권도 4ㆍ4분기 두자릿수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를 31만6,000원에서 33만8,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고수했다. 우리투자증권 역시 종전 29만2,000원에서 30만8,000원으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온라인게임과 디스플레이 광고의 호조를 바탕으로 3ㆍ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4ㆍ4분기 이후 광고매출 성장세가 이어져 내년에는 47.7%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4ㆍ4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11.4%, 11.4% 늘어난 2,629억원과 1,0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계절 성수기에 진입한 전자상거래 부문의 성장과 함께 지난 9월 말부터 시작한 새 광고상품(파나마 프로젝트) 도입에 따른 광고 성장 등이 향후 NHN의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NHN은 이날 장 초반 한때 3%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막판에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나면서 전일 대비 1.87%(5,000원) 내린 26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쳐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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