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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게임즈,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 인수

팬시업체 바른손의 계열사인 바른손게임즈가 오리온의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를 인수한다. 23일 바른손게임즈는 공시를 통해 오리온의 외식사업계열사인 롸이즈온의 주식 중 98.60%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롸이즈온의 부채 200억여원과 추가 조달한 현금 24억을 합한 약 220억원대다. 오리온 관계자는 “현재 롸이즈온이 운영하는 베니건스와 마켓오 두 브랜드 중 베니건스만 매각한다”고 밝혔다. 베니건스 매장은 현재 26곳이다. 한편 바이더웨이와 메가박스, 온미디어에 이어 베니건스까지 비식품 계열사를 꾸준히 매각한 오리온은 앞으로 국내외 식품사업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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