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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삽 28년 만에… 경주 방폐장 내년 초 본격 가동

원안위, 1단계 시설 승인… 10만드럼 보관 가능해

중저준위 폐기물 관리 숨통

경주 방폐장의 하역동굴. /사진제공=미래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경주 방폐장의 운영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경주 방폐장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원안위는 11일 원자력 안전위원회를 열고, 경주 방사성 폐기물처분장의 운영허가 승인안을 논의한 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체 위원 9명 중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사용 전 검사 결과(안)’에 대해 심의했다. 지난달 13일 열린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가 검토 후 재상정하기로 한 것이다.



경주방폐장은 원자력발전소나 병원, 산업체 등에서 방사성 물질을 다룰 때 사용한 장갑 등 중·저준위 폐기물을 드럼통에 밀봉한 후 암반동굴 속에 만든 콘크리트 구조물에 영구저장하는 시설이다. 이에 앞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경주 방폐장 운영허가 최종 결정을 위한 사용 전 검사를 시행해 지난 9월 사용에 적합하다는 보고서를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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