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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대학에 학술검색 API 무료 제공
입력2010-10-20 14:11:48
수정
2010.10.20 14:11:48
대학교 온라인 도서관에서 네이버가 제공하는 검색 결과를 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대학 도서관에 학술검색 API(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각 대학의 도서관 사이트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918만 건의 학술검색 데이터가 기존 데이터와 함께 제공돼 더욱 풍부한 검색결과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
현재 네이버 학술검색 API는 중앙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명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KAIST 도서관 등이 API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국내 학술지 논문 589만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술전문 출판사인 슈프링거(Springer)와 제휴를 체결해 약 330만건의 해외 학술자료를 추가하는 등 자료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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