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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임직원, 새해 맞아 떡국 나눠 먹어


동양생명은 2일 구한서 사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본사 전 임직원이 청진동 그랑서울빌딩 사내식당에 모여 떡국을 나눠먹었다고 밝혔다. 시무식을 겸해 이뤄진 이날 아침식사는 구한서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직접 배식을 하며 진행됐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한 ‘떡국 시무식’은 평소 직원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구 사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구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포화된 시장과 저금리 기조 속에서 올 한해 경영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려울수록 생존의 기반이 고객에게 있다는 것을 되새겨 올해를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동양생명은 △고객신뢰 회복 △보장성 중심 영업신장 △육성체계혁신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4대 혁신과제로 삼아 올 한해 경영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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