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대상은 연체 고객을 포함해 대학생 대출을 받은 고객들이다. 현대저축은행은 1년6개월 전 대학생 대출을 중단했지만 과거에 팔았던 평균 38.7%의 고금리 대출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현대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리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어 아직 대출을 갚지 못한 모든 고객들의 금리를 내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더불어 신용평가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신용대출 상품인 ‘더머니’ 의 금리 체계를 개편하고 정부정책 서민대출인 ‘햇살론 전담팀’을 구성, 서민금융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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