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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SW업체 해외시장 진출위해 전략적 제휴

온라인 금융정보전문 인터넷 업체인 ㈜팍스넷(대표 박창기)과 개인정보 서비스 솔류션 개발업체 ㈜엔드리스레인(대표 정재욱), 자연어처리 프로그램 개발업체 ㈜유니소프트(대표 조용범) 등 3개사는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내 최초의 글로벌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이들 3개사는 국내 시장을 목표로 한 기존 인터넷 비즈니스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각자의 사업 내용인 주식 및 기업정보와 개인정보 및 번역 솔루션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제휴 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팍스넷의 박창기 사장은 『일본 중국 대만에 진출한다는 목표 아래 우선 오는 4월중 대만과 일본에 별도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한·중·일 동북아 3국을 잇는 인터넷 솔루션이 개발된다면 거대한 문화권 구축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제휴식에 참석한 한국소프트웨어벤처협의회(회장 안철수)의 김철호 총무는 『각 회원사가 보유하고 있는 솔류션을 기반으로 전략적 제휴를 함으로써 인터넷 사업으로 전환시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며 이번 3사간 제휴는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의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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