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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종목] 우진, 비원전부문 호전으로 성장세기대 - 현대증권

우진이 비원전 사업부문 호조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증권은 3일 보고서에서 “우진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9억원, 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 121%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전계측기 매출부진으로 1~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4분기 큰 폭의 실적개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실적이 개선된 것은 비원전 사업 부분인 제철설비 자동화기기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관련매출이 9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64억원보다 43% 증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전계측기부문의 매출비중은 20% 이하로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고 비원전부문의 비중은 늘어나고 있어 실적변동성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보유현금으로 시너지가 높은업체들을 인수합병해왔고 향후에도 보유자산의 매각을 통한 자금확보로 인수합병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원전계측기부문도 그동안 교체품만 납품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신설원전에도 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에 지난 2년간 보여준 부진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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