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기관은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사 5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3년 동안 중기청과 공공기관 6곳이 각각 110억원씩 투자한다.
발전설비 핵심부품 및 철도건설기술 분야의 국산화나 신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최대 3년간 과제당 10억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들은 과제가 성공할 경우 직접 적정남품단가로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중기청의 한 관계자는 “중기청은 기관, 기업과 함께 2009년부터 지금까지 중소기업 220곳에 약 1,060억원을 지원했다”며 “올해도 약 600억원 규모의 펀드를 활용해 중소기업 160여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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