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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 노트북 맥북 프로 공개


애플이 새 노트북컴퓨터인 맥북 프로(MacBook Pro)를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새 맥북 프로는 인텔의 ‘샌디브리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속도가 빨라졌으며, HD급 화질로 화상채팅이 가능한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인텔의 데이터 전송기술인 ‘선더볼트’가 적용돼 고화질 영화 한 편을 30초 만에 전송할 수 있다. 13인치 맥북 프로의 가격은 미국에서 1,199달러로 책정됐으며, 15인치와 17인치는 각각 1,799달러ㆍ2,499달러로 정해졌다. 한편 이 날은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56번째 생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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