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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델호프, 베텔스만회장 사임

세계 3대 미디어 재벌 독일 베텔스만이 토머스 미델호프(49)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사임을 밝혔다고 미 CBS방송이 28일 보도했다.미델호프 회장의 사임은 폐쇄된 음악 공유 사이트 냅스터의 인수 결정 뒤 빚어진 이사진과의 마찰이 주된 이유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베텔스만은 냅스터에 8,500만달러란 거금을 투자했으나 지난해 여름 저작권 위반 혐의로 이 사이트는 법원으로부터 폐쇄명령을 받았다. 미델호프 회장은 사임 뒤 도이체 텔레콤 CEO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 미델호프는 지난 86년 베텔스만의 출판 부문에 입사, 뉴미디어 부문의 확장을 역설해 왔으며 AOL 투자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98년 45살의 젊은 나이에 마크 뵈스너의 후임으로 CEO에 올랐다. 결국 초고속 승진의 밑거름이 된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투자가 그의 사임 이유가 된 셈이다. 김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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