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은 지난 2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거래소와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직원 연수 및 UAE 증권금융회사 설립 지원 등을 위한 협력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UAE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과 정보교환, 임직원 교류 및 증권금융 제도 관련 공동연구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증권금융은 24일에는 태국증권금융과도 증권금융회사 간 네트워크 강화 및 금융투자업계 지원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지난 2013년에는 일본 및 중국 증권금융과 MOU를 체결하여 상호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인적교류 등의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 증권금융의 초청으로 우리사주제도 및 투자자예탁금 집중 예치제도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며 “향후 증권금융제도 도입을 위한 정보교환 등을 촉진하기 위해 아시아 신흥국들과의 MOU 체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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