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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코오롱 한국오픈 ‘이색 생중계’ 실시

나우콤이 서비스하고 있는 인터넷개인방송 아프리카TV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천안에서 열리는 코오롱 제 5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의 전 과정을 온라인 및 모바일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골프 중계는 여러 선수들의 플레이를 복합적으로 볼 수 있는 중계 방식이었지만 이번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아프리카TV가 세계 최초로 로리 매킬로이, 양용은, 리키 파울러, 김대현 선수 등 각각의 선수의 대회 전 과정을 카메라에 담아 실시간으로 생중계 한다. 또한 시청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세계적인 골프 스타들의 플레이만 선택해 볼 수 있으며 PC, 스마트폰 앱, 태블릿PC 등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IT기기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대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선수들의 플레이 모습을 보면서 스마트폰 등을 통해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프리카TV 사업본부 김진석 이사는 “이번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 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내셔널 타이들 대회로 아프리카TV가 기존 방송과 차별화 된 새로운 시도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세계적인 골프 스타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실시간 밀착 생중계를 통해,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4회째를 맞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국내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3억원이 걸려있으며 로리 매킬로이, 리키 파울러, 양용은, 김대현, 김경태, 노승열, 배상문, 황중곤 선수 등 세계 골프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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