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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샌드위치패널 판매 부진
입력1997-01-24 00:00:00
수정
1997.01.24 00:00:00
◎경기침체 여파 95년비 0.6% 증가 그쳐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공장·창고 등의 건축자재로 사용되는 샌드위치패널의 수요가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린산업, 산내들인슈, 동신중공업 등 3대 샌드위치패널 생산업체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8백15만㎡로 95년의 8백10만㎡에 비해 0.6% 늘어나는데 그쳤다.
샌드위치패널이란 강판 사이에 단열재로 발포스치로폼, 유리단섬유(글래스울), 폴리우레탄 수지 등을 넣어 만드는 건축자재의 일종으로 공장건축이 위축되면서 불황을 면치못하고 있다.
업체별 지난해 생산실적은 기린산업이 3백38만㎡, 산내들인슈 2백62만㎡로 전년수준을 밑돌았으며, 동신중공업만 2백15㎡로 전년의 1백80만㎡에 비해 19.4%의 신장세를 기록했다.<최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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