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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타당성 분석(기업매매 중개실)
입력1997-06-20 00:00:00
수정
1997.06.20 00:00:00
박동석 기자
◎기업구성요소 객관적·체계적 파악/효율적 경영위한 창업의 필수요건사업타당성 분석은 창업에 필수적인 요건이다.
흔히 창업자들은 사업계획서가 곧 사업타당성 검토가 아닌가라고 여길지 모르나 엄밀히 따져보면 서로 다르다. 사업계획서란 사업타당성 검토가 이루어진 후 타당성이 인정된 경우에 작성하는 것으로 사업의 내용·경영방침·기술성·시장성 및 판매전망·수익성·소요자금 조달운영계획·인력 충원계획 등을 일목요연하게 표현한 일체의 서류를 말한다.
이에따라 사업타당성 검토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거나 제3자에게 최종 검토하게 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사업계획서는 사업타당성 검토서에 근거하여 창업주가 직접 작성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사업타당성 검토는 창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1차적인 단계로서 그 필요성은 다음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창업주 자신의 주관적인 관점에만 의존하기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사업타당성 분석을 해 봄으로써 보다 자신이 진출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둘째, 계획하고 있는 기업의 형성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창업시기 및 기간을 좀 더 단축 시킬 수 있고 보다 효율적인 창업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셋째, 창업주 혼자서 점검해 볼 수 없는 구상제품의 기술성, 시장성, 수익성 등 세부항목을 분석 세부사항을 사전에 인지하여 효율적인 창업경영을 도모할 수 있다.
넷째, 기업의 구성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서 창업주의 경영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계획사업의 균형있는 지식습득과 보완점을 미리 확인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사업타당성 분석의 체계는 예비 사업성 분석과 본 사업성 분석으로 대별할 수 있다.<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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