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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韓·日 스테인레스鋼 반덤핑관세 확정
입력2000-12-18 00:00:00
수정
2000.12.18 00:00:00
中, 韓·日 스테인레스鋼 반덤핑관세 확정
한국, 일본 스테인리스 철강제품에 대한 중국정부의 반덤핑관세 세율이 18일 확정된다.
홍콩의 중국계 일간 대공보(大公報)는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가 이 날짜 제15호 공고문을 인용, "당국이 한국과 일본산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덤핑 혐의를 조사한 끝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공고일로 부터 확정 세율에 따른 관세가 부과된다"고 보도했다.
대외무역경제합작부는 작년 6월17일 포항제철과 가와사키 등 한.일 업체들의 덤핑혐의 조사에 착수, 지난 4월13일 10여개 업체에 스테인리스강 덤핑 예비 판정을내린 뒤 임시 세율로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 왔다.
한국 업체별 덤핑 관세율은 포철(27%), 인천제철(4%), 삼미제철(22%), 대한전선(12%), 대양(6%), 삼원정밀(9%), 기타 업체 69%이며 일본의 경우 신일철(新日鐵)의자회사 니신 27%, 가와사키와 스미토모는 각각 54%, 26%. 기타 업체 75% 등이다.
/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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