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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휴비츠, 구조조정 효과로 수익성 개선 전망-한화투자증권

휴비츠(065510)가 구조조정 효과로 올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003530)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휴비츠는 신사업 구조조정과 관련 비용의 영향으로 올 상반기까지 실적이 부진했다”며 “하반기부터는 구조조정의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돼 영업이익률이 상반기 대비 15.6%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휴비츠는 지난해 신규 사업인 현미경 사업이 부진하며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으나 내년 2·4분기부터는 신제품 출시로 제2의 성장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비츠는 내년 2·4분기 말 자동검안기, 렌즈미터, 디지털리프렉터 등 3개의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휴비츠의 중국 내수 성장 지속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안경인구는 약 15%인 반면 국내 및 선진국 안경 착용률이 약 50% 내외여서 인구 및 착용률을 감안할 때 중국의 안경점용 진단시장은 중장기적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휴비츠의 중국 매출은 올해 125억원에서 2015년 146억원, 2016년 170억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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